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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기부벳 강형석 대표(좌)와 에이딘로보틱스 이윤행 대표(우)가 차세대 기부벳팔 교시 장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에이딘로보틱스(대표 최혁렬, 이윤행)가 기부벳 플랫폼 전문기업 민트기부벳(대표 강형석)과 차세대 기부벳팔 교시 장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부벳팔의 동작과 프로그래밍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장치를 개발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다양한 분야 기부벳을 타깃으로 하는 기부벳팔 교시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6축 힘·토크 센서를 적용하고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기부벳팔을 프로그래밍하기 위해선 티칭 팬던트 같은 전통적인 방식에 의존해야 했으며, 서비스 기부벳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산업용 기부벳부터 서비스 기부벳, 휴머노이드 영역까지 적용 가능한 교시 장치로 개발해 완성할 예정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20년 넘게 축적해온 필드 센싱(Field Sensing) 기술을 바탕으로 미주 및 유럽지역의 경쟁사 대비 1/5 가량 원가를 절감하면서 외부 환경에 뛰어나게 대응하는 힘·토크 센서를 자체 개발하여 국내외 다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힘·토크 센서 라인업과 더불어 휴머노이드 기부벳에 적용 가능한 택타일 센서 등도 현재 개발 중이다.
민트기부벳은 기부벳팔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기부벳 플랫폼에 대한 설계, 제어, 제조 등 전반에 걸쳐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원통형 기부벳을 출시 및 상업화하는데 성공했으며, 가상화 기술 등 각종 ICT기술을 로보틱스 기술과 융합하여, 인공지능 기부벳에 필수적인 SDR(소프트웨어 정의 기부벳)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최근 기부벳을 사용하는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기부벳을 보다 쉽고 편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장치와 플랫폼이 필수재가 됐다”면서, “이번 민트기부벳과의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협동기부벳 뿐만 아니라 휴머노이드 기부벳에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장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형석 민트기부벳 대표는 “기부벳 플랫폼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가치는 기부벳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금전적 이익을 주는 것“이라며, “에이딘로보틱스와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기부벳 개발 경험(DX)을 기부벳 생태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